남자친구가 미용사이신 분 있으신가요 제 남자친구가 미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열심히 무언가 하려고 하는게
제 남자친구가 미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열심히 무언가 하려고 하는게 좋아서 열심히 응원해주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응원하는 마음보단 걱정되는 마음이 앞서더라구요. 자격증도 땄고 곧 취업할텐데 미용이라는 직업이 성비가 여자가 많은 직업이다 보니 신경쓰이는 것도 있구요.. 또래 이성들과 하루종일 거의 매일 붙어있다보면 정도 들거고.. 미용실에서 일을 하게되면 만날 시간도 정말 없을거 같고 연락도 거의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손님들의 머리를 해주는게 일이지만 전 여자손님 머리 해주는거 자체도 신경 쓰이고.. 물론 머리로는 일이니까, 직업이니까 하고 이해하지만 마음으론 싫더라구요.. 전 남자친구가 손님이지만 다른여자 머리 해주고 감겨주고 하는게 싫어요.. 남자친구를 정말 믿어서 다른 이성 문제를 만들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그냥 미용인으로써 해야하는 일들과 상황이 상상만 해도 신경이 쓰이고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요..왜 미용일하시죠?